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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기쁜 소식을 하나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얼마전에 포스팅했던 홍룡사절에 다녀왔던 사진과 글이 양산 시민신문에 실렸는데요. 물론 제가 쓴 글이 실린 것은 아니구요...^^; 제 와이프인 그레이트 한이라는 필명을 가진 블로거의 글이 양산시민신문에 실리게 된것이죠. 저도 깜짝 놀라서 처음에는 사기가 아닐까..하고 의심도 해봤고 신중하게 하라는 말을 여러 번 했었는데 집으로 배달되어진 신문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ㅎ

 

제가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계기도 아래의 신문에 적혀 있는 주소에 있는 제 와이프의 블로그를 보고나서 인데요. 뱃속에 있는 아기가 태어나기전에 블로그를 하나 만들어서 아기의 일상생활과 커가는 모습들을 담아내는 것이 제가 블로그를 만든 이유중에 하나인 것이죠^^ 바로 오렌지양 님의 블로그... 주소는 http://swimming79.tistory.com 이 제 와이프의 블로그 주소!!! 이미 블로그를 만든지 한참이 된 스승이나 다름없는 존재입니다.ㅎㅎㅎ

신문을 잘 보시면 '블로그에서 퍼왔어요' 라는 주제로 실린 기사입니다. 양산에 살지는 않지만 양산에 놀러갔다 온 사진과 글을 블로그에 올리게 되면서 양산시민신문의 한 기자분이 연락이 오셔서 신문에 실리게 된것입니다.

 

신문에 글이 실린다는 것이 정말 신기한 일이기도 하지만 이렇게 제 모습과 장모님, 와이프의 모습까지 한 번에 신문에 실리게 된것이 정말 신기~ㅎㅎㅎ 부산신문에 실리려면 아직 먼 나라 얘기지만 양산시민신문에 글이 실렸다는 것에 아직까지 놀라움을 금치못하고 있습니다. 양산시민신문은 인터넷 홈페이지를 같이 운영하는데 그 쪽에도 이 글이 자세하게 올라가 있더라구요.

 

저에게 글을 쓴다는 것이 정말 어려운 일이지만 한 번 쓰기 시작하면 재미있기도 하고 모르는 사람들과 소통한다는 것이 어렵게만은 느껴지지 않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일종의 재미있는 놀이입니다.^^ 하지만 2013년 11월말부터 본격적으로 블로그를 만들고 시작하다보니 미흡한 점이 한 두가지가 아니어서 이것 저것 모르는 것들이 많은데 아무래도 일 년은 아기를 키우면서 글을 쓰다보면 조금씩 나아질 꺼 같습니다.!

 

제가 찍은 사진이 신문에 실린다는 것은 정말 기쁜고 보람된 일이지요~! 확실히 양산시민신문 기자님이 편집을 잘 하셨네요^^ㅎㅎㅎ 글과 그림을 그대로 올린 것이 아니라 신문의 사이즈에 맞게끔 사진을 조금씩 쳐내고 글을 편집을 해서 올리셨더라구요. 제가 얼마전에 블로그에 올린 사진은 얼굴을 공개하지 않았는데 와이프의 블로그에 있는 사진은 얼굴을 공개한터라 의도치 않게(?) 얼굴까지 공개가 되어 버렸네요^^; 다행히 양산에 아는 분이 그리 많지는 않아서 그나마 안심..ㅋ

 

이모저모 신경을 많이 쓴 2013년도라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어려움도 많았는데 이렇게 제가 찍은 사진과 와이프가 쓴 글이 양산시민신문에까지 실렸으니.. 내년에는 더욱 더 좋은 일들만 가득하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내년에는 뱃속에 있는 아기가 태어나니 더욱 블로그에 울 애기 사진과 일상생활 사진들을 포함한 포스팅을 많이 담을 예정이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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